지난 주에 본 영화
럭키 후기를 이제야 남겨본다.
일단 내 한줄평 :
개연성이나 작품성을 바라지 말고
재미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작품.
별점은 ★★★☆☆
한마디로 우와! 이런 대작이!
할 정도의 영화는 아니고
이건 꼭 봐야해!
할 정도의 영화도 아니다.
하지만 아놔! 괜히 봤어 ㅠ
할 영화도 아니란 거다.
영화 럭키는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믿고보는 감초, 조연배우 유해진의 주연작.
그 하나만으로도 영화비가 아깝지 않다.
-영화 럭키 내용은 가급적 스포없이 -
LUCK.KEY (행운의 목욕탕 열쇠) 덕에
두 남자의 삶이 바뀌었다.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과
찌질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의
삶이 뒤바뀌면서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된다.
리나(조윤희), 은주(임지연)와 같은
인생의 동반자?도 만나게 되고 말이다.
각자 뒤바뀐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작은 오해들로 인해
유쾌 통쾌한 이야기가 담겼다.
다만, 개연성 없는 일부 내용은
실소를 머금게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중요한 순간에서
리나(조윤희)의 눈치없는 행동 때문에
보고 있는 내가 다 짜증이 스믈스믈;;
자칫 일을 그르칠까봐
조마조마했다.
정말 속 터질 뻔~
어찌나 능청스럽게
답답한 연기를 잘하는지..
마음이 예쁜
열혈 구급대원 리나(조윤희)의 일조로
형욱(유해진)이 경험하게 될
럭키한 반전 인생!
벌써 누적관객수 586만을 넘겼다고 한다.
(11월02일자)
어디까지 갈까나~
밍투씨의 영화 럭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