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이 결혼한다. 다가오는 4월 16일 토요일 오후3시 서울 대검찰청에서. 이번주다. 그러고보니 몇 일 안 남았네.
김원준 부인 이 될 사람은 무려 14세 연하의 검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중) 라고 한다. 김원준이 워낙 젊어보이는터라 외모로 보여지는 나이차는 그닥 안 느껴질 듯 하다.
얼마전 냉장고를 부탁해 에 출연한 김원준. 냉장고 속에 있는 것들을 소개하는 족족 기-승-전-사랑 으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김원준이 좋아하는 바나나우유, 그녀도 자신 때문에 좋아한단다. 왜냐하면 서로 사랑하니까.
촬영중에도 그녀 생각만 하면 세상 행복 다 가진 듯 함박웃음을 지었다.
냉장고 속에서 발견한 멸치 반찬 2종류. 하나는 어머니표, 하나는 장모님표인데 둘 중 어떤 멸치가 더 맛있더냐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예비 신부가 해 준 멸치 가 제일 기억에 남고 맛있었다 고 대답해 나머지 출연진들의 짜증을 유발했다.
김원준 예비신부의 음식솜씨는 어떠한지 솔직히 말해달라니까 처음부터 그런 것에는 기대치를 두지 않았고, 대신 사랑으로 배를 채운다고 답했다. 럽~ 럽~ 럽~ ㅋㅋㅋ
모든 이야기에 그녀와의 핑크빛 사랑이 가미되어 나오니 아주 콩깍지가 씌어도 단단히 씌인듯 하다.
이 남자분들 전부 어찌하나요 ㅋㅋㅋ
현재 김원준은 정말 한없이 행복해보인다. 어느 뉴스의 헤드라인처럼 션도 울고 갈 이 시대의 사랑꾼임에 틀림없다.
김원준 아내 가 될 14세 연하 검사는 어떻게 김원준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분명 우리가 아는 겉모양 뿐 아니라 내면도 참 예쁜 그녀일 거라 예상해본다.
몇일 후면 치르게 될 두 사람의 웨딩. 한 사람의 팬으로써 정말 축하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이제는 김원준의 2세 소식을 기다려야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