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간 행사가 진행되는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에
처음부터
야간권을 끊을 작정으로
출발하긴 했지만,
일찍 도착하면
그냥 보통권을 끊어버리자고
생각했던 우리.
차도 안 막히고 해서
가능할 줄 알았죠~
하지만..
메인 제1주차장은
이미 만차인 상태라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해준다는
다소 먼..
제법 멀게 느껴지는..
다른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에
도우미 아저씨들이
길을 잘 알려주셔서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보통 제1주차장이
다 차고 나면
제2주차장으로 이동하게 된다는데요
제1주차장은
공룡엑스포 입구에 가장 가까운 메인,
제2주차장은 자갈밭,
제3주차장은 풀밭,
제4주차장은..
아.. 뭐였더라..;;;
여하튼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게 되면
주차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주차요금은 선불이며
머무는 시간에 상관없이
대형은 무료,
소형은 3천원,
경차는 2천원입니다.
그 외 정보는 위 사진을 참고하시고요~
저희가 갔을 때엔
셔틀버스를 타야만 하는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주더라고요
드디어 도착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주차장까지 이동하는데에
시간이 꽤 소요되었습니다.
자갈밭 주차장이고요.
주차한 위치를 잘 기억해두는 게 좋아요
다행히 1번, 2번, 3번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줄을 서서 셔틀버스를 기다립니다.
절대!
걸어서 찾아갈 거리는 아니니
셔틀버스 타셔야 합니다.
어느새 줄이 늘어지고 있지요
함께 야간권을 끊을 사람들이군요.
셔틀버스 타기를 기다리는데만도
20~30분? 정도는 걸린 것 같습니다.
도착하고 나면
매표소에 가서
발권을 해야 하는데요
야간권은 4시부터 발권시작이니
그전에 도착했다면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기다려야 해요.
(고성 공룡엑스포 입장권 정보는 본문 하단 링크를 참고하세요)
바로 여기가 공룡의 문.
5시가 되면
야간권 입장이 시작되므로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30분쯤 전부터 2줄로 줄서기를 시작합니다.
(이는 물론 사람이 붐비는
연휴나 주말에 가면 이렇다는 거지요 ^^)
자, 우리 밍남매.
거대한 공룡머리가 박힌 문을 보고서
환호성을 지릅니다.
이제 시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