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연휴가
드디어 종지부를 찍었네요.
밍투씨는 가족과 함께
고성과 통영을 다녀왔는데요
통영에 가던 날은
미세먼지가 장난아니라길래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마스크를 쓰고 다녔답니다;
통영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마을에서도
모두 이렇게 마스크를 쓴 채
사진을 찍었다지요 ㅋㅋ
이번에 아이들 데리고 통영에 가서
동피랑마을에 들러 예쁜 벽화를 구경하고
거북선도 타보고,
통영 중앙시장에서 건어물도 사고,
근처에서 '우짜'랑 '빼떼기' 도 먹어보고,
꿀빵도 사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제법 오래 머물게 될거라 생각해서
근처 통제영유료주차장에
일주차를 하기로 하고
6천원을 지불했었답니다.
통제영 주차장 주차요금은
기본 10분까지 무료,
30분까지는 500원,
2시간까지는 매 10분당 200원이 붙고요,
그 이후로는 10분당 400원이 붙는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통제영유료주차장의 주차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사실,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통영 중앙시장 내의 건어물 가게에서
오징어랑 다시마랑 샀더니
주차비 50% 할인권을 건네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주차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 ㅠ
주차비 할인권도 아깝게 되었지말입니다.
꼭 건어물이 아니더라도
중앙시장 내에서 무언가를 구매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하면
할인권을 주는가보더라구요.
이 점 꼭 기억해서 다음번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를 해보자고 다짐해봅니다.